[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5월 국내보훈사적지 (시설)탐방 공모사업으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의 “부산, 어디까지 가봤니?”를 선정하고 보훈 사적지 탐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초등학생 1학년에서 3학년으로 구성된 15명의 1회차 탐방팀은 6.25전쟁에 대한 전문 해설사의 역사 수업을 듣고 영도구에 위치한 LST문산호 전사자 기념비와 의료지원단참전기념비를 직접 탐방하였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 9월 중 총 8회에 걸쳐 부산의 보훈 사적지에 대해 배우고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동래구 거주 초등학생을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보훈청 담당자는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배우고, 보훈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