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I 행정 도입 속도낸다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30 1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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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급 공직자 활용교육 마쳐
챗GPT등 서비스 계정 제공도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7급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트렌드 이해 ▲챗지피티(GPT) 인터페이스와 프롬프트 활용 ▲보고서 및 기획안 자동화 작성 등 행정 실무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감마(Gamma), 챗피디에프(PDF), 아숙업(AskUP)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도 함께 소개되었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추가로 125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특강도 준비 중이다.

또한 챗지피티(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계정을 250명에게 제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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