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호수마켓 오는 17일 재개장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30 16:42: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산호수공원 광장서 오픈
11월 초까지 月 4회 운영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 수공예작가들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양호수마켓’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최ㆍ주관하는 고양호수마켓은 오는 17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픈한다.

5~6월 일정은 ▲5월17~18일(토~일) ▲6월7~8일(토~일) ▲6월21~22일(토~일)이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되며 11월 초까지 한 달에 4회 가량 진행된다.

‘고양호수마켓’은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민간 주도의 체계적인 기획과 준비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와 작가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는 고양행주문화제를 비롯한 시의 주요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성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접하고,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마켓에서는 패브릭 제품(가방ㆍ모자ㆍ스카프 등), 뜨개 소품(모자ㆍ가방ㆍ인형 등), 도자기(식기ㆍ커피잔ㆍ악세사리 등), 액세서리(목걸이ㆍ팔찌ㆍ반지 등), 나무 공예품(도마ㆍ주방용품ㆍ액자 등), 가죽 제품(가방ㆍ지갑ㆍ키링 등) 등 다양한 수제품이 전시ㆍ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