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일까지 청년푸드스토어 입주 창업가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30 1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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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1월20일까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19~39세 신규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최대 9개 매장으로 식음료(F&B)를 비롯해 잡화, 패션,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입점자로 선정되면 연간 약 95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약 7.4㎡ 규모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와 함께 창업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구 차원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제품 경쟁력, 창업 의지, 예산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오는 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가들은 교육과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초 정식 입점하게 되며, 기본 2년에 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 거주가 가능하다.

이 구청장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가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입점 창업가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대문구청 청년정책과 청년키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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