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학연수 지원프로 운영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교육지원청과 삼육대학교가 최근 삼육대학교(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학교 밖 교육활동)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율형 공립고 혁신 운영 지원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 프로그램 및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지원 및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삼육대학교와 협력해 호주로 어학연수를 가는 약 4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 에이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를 11~13일 2박3일 캠프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글로벌 국제포럼 점프 UP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10월23~24일에 진행되는 연천교육지원청-이클레이(UN산하 국제기구)-연천군청이 함께하는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청년 특별세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삼육대학교와의 협약은 연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 역량을 함양하는 국제교류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장을 열어주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과 학교, 학생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