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 선별시설 등 확충... 농업생산 구조 전환 속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이외 작물(논콩ㆍ잡곡류 등)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ㆍ컨설팅과 시설ㆍ장비 확충 등을 돕는다.
도는 논콩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으로 벼 적정 생산을 적극 추진, 논콩 임대농기계 확충, 논콩 전문단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5295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2026년 지원사업 공모에서 올해보다 사업량은 24곳(25%), 사업비는 82억원(264%) 늘어난 규모를 확보, 벼 대신 논콩ㆍ잡곡류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 사업다각화 분야는 ▲나주 알곡영농법인 44억원 ▲영암 군서농협(1년차 8억원ㆍ총사업비 25억원)이 선정됐으며, 기계장비 분야는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한가람 등 8곳 41억원, 교육ㆍ컨설팅 분야는 68곳 20억원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논콩 선별시설 확충(사업다각화 2곳)이 주목된다. 일부 농가는 그동안 지역 콩 선별시설 부족으로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전북까지 운송해 선별해야 했으나, 나주와 영암에 시설이 들어서면 논콩 재배농가의 편의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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