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ㆍ공연ㆍ체험행사 잇따라
이번 문화예술제는 라벤더가 만개하는 계절에 맞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독일 출신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 박사의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개막일인 17일은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있으며, 24일은 클래식 기타듀오 ‘화이트 포레스트’, 6월7일 전통 성악무대 ‘하늘의 소리’가 관객과 만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학이재 곳곳에서 예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누리 작가의 회화, 이호신 화백의 야생화 화첩, 권순옥 작가의 손뜨개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6월7일에는 프랑스식 양배추 절임 요리인 ‘슈크루트’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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