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정혁신·의정역량강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9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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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 행정혁신·의정역량강화 연구회’가 28일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I 행정혁신·의정역량강화 연구회는 신진호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고상순(간사)·고양석·추윤구·김상배·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 AI를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과 의원 역량강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 4월 발족 이후 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청주대학교 정미옥 교수가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미옥 교수는 발표에서 ▲지방의원의 AI 기술 이해도 및 역량 실태 진단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및 가이드라인 개발 ▲정책 심의 및 견제 역량 강화 방안 ▲제도적 개선 및 법적 근거 마련 ▲단계별 실행 로드맵 제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신진호 대표의원은 “AI는 행정혁신과 의정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실제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 광진구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에는 연구용역 결과를 비롯해 타 기관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AI 행정혁신·의정역량강화 연구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과 의원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 마련하고 추진 과제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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