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선제적 유치 계획 수립 나서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국가대표 제2 선수촌 유치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에서 진행 중인 10개년 단위 체육발전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 과제로 제안됐다.
제2 선수촌 유치사업은 2022 전남체육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도 전남도 유치사업 중 하나로 제시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타 시ㆍ군보다 먼저 구체적인 유치 계획을 수립해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군에 유치 및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국가대표 제2 선수촌 영광군 유치 추진의 강점, 유치 기본계획, 기대효과 등을 보고했으며, 군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을 반영해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 계획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의 영광군 유치 계획 수립에 적극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외부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 말 중간보고회, 2023년 1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3년 상반기 전남도와 협력해 중앙부처를 방문,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유치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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