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과 일원라온영어도서관 류승희 관장이 업무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일원라온영어도서관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재)강남문화재단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이사장 김종섭)이 최근 밀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강남세움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은 지난해 하상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식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활용 영어 프로그램 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이어 2025년에는 강남세움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식정보취약계층에게 영어와 관련된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은 강남세움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쿨렐레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형식의 영어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양기관은 협력을 통해 강남구 내 지식정보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영어와 관련된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독서 문화 생활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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