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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생물테러 위기대응 현장훈련' 단체 사진.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월 20일 마장동 한국전력 자재센터 부지에서 유관기관 합동 '2025년 생물테러 위기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두창 바이러스 소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육군 3298부대, 56사단 화생방대대, 한양대학교병원 등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두창 바이러스는 과거 천연두, 마마로도 불렸으며, 고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 7~10일, 인구집단에서 발생 시 치명률이 50~90%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박멸을 선언하여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테러 등 소형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류에 두창 바이러스가 묻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을 가정, 생물테러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 초동조치 ▲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노출자 역학조사 ▲인체 및 노출지역 제독 순으로 진행했다.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은 “해외 직구가 일상화되는 요즘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의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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