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카다,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RPA 구축 완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6 1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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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PA 전문 기업인 ㈜차카다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대학 행정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RPA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화여자대학교는 RPA 도입을 통해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구성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차카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RP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분석에서부터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의 담당자 요구 사항에 맞춘 자동화를 설계해 높은 수준의 RPA를 구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차카다의 기술력 덕분에 대학의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차카다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RPA 도입이 AI 캠퍼스 구축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를 드러냈다.

차카다의 황준호 대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다른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으로 RPA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화여자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선 이사 또한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성공적인 RPA 프로젝트를 완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기관에서도 RPA가 얼마나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차카다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성공적인 협력은 RPA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RPA가 교육기관의 혁신적인 변화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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