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지원하고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 예술단체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것은 물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5년 총 22개 단체에 1억7800만원을 지원하며 어느 해보다 풍성한 문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단순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군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 함양의 기회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주요 활동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의 ‘노미호와 주리혜’ 뮤지컬은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사했으며, ▲예락 충남지부의 ‘신나는 국악판’은 전통 예술의 매력을 대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청양트롯장구 ▲남양색소폰앙상블 ▲청양군연예인봉사회 등은 요양원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펼쳐, 평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지원 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 전통예술, 지역예술, 청소년 문예활동, 기타 등 총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1억7800만원 규모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성격에 따라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에 본부(지부)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단체의 사업 수행 능력, 주민 참여도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양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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