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8일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세철 위원장을 포함한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심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소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각 소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 3조6412억원 대비 3654억원 증액된 4조66억원이며, 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과 지역화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오세철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절한 재원이 투입돼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0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