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역내 맛집 SNS 서포터즈인 ‘제2기 아산시 맛객단’ 20명을 선발, 최근 위촉식을 했다.
제2기 아산시 ‘맛객단’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시의 대표 맛집과 특화 거리 음식점을 방문ㆍ시식한 후 그 후기를 SNS에 올리고, 자신만의 아산시 ‘숨은 맛집’을 발굴해 아산의 음식문화를 대내외로 알리는 ‘SNS 서포터즈’ 임무를 수행한다.
제2기 아산시 ‘맛객단’에는 20명 모집에 총 83명이 지원해 4.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 제1기에 이어 올해 제2기 ‘맛객단’ 공개모집에서도 수준급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 기술, 가독성 높은 구성, 흥미 있는 글솜씨를 겸비한 우수한 SNS 운영자들의 참여가 많았다.
블로그 위주의 활동을 운영했던 2023년 제1기 활동에서 더 나아가 올해 제2기 아산시 ‘맛객단’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릴스, 쇼츠 등의 콘텐츠도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격 문화ㆍ관광도시 아산’으로의 발돋움을 위해서는 지역의 삶, 역사, 문화가 담겨있는 음식문화가 그 중심점이 돼야 한다”라며 “아산시의 품격 높은 음식문화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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