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5개 구인업체ㆍ전남 동부권 8개 시ㆍ군 참가
여가ㆍ생활ㆍ지역ㆍ생애 등 4개 테마관 구성ㆍ운영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ㆍ창업을 연계하는 '2025년 전남여성생애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시가 공동 주최하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내 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일자리 패러다임에 맞춰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재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기업 15개와 간접 참여 기업 100개 등 총 115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순천시를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등 전남 동부권 8개 시ㆍ군이 함께한다.

박람회는 ▲여가와 일 ▲생활과 일 ▲지역과 일 ▲생애와 일 등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중ㆍ장년층을 위한 생애설계형 일자리, 세대별 여성 대상 유망직업 탐색, 지역특화 일자리 소개는 물론, 1:1 채용상담, 심리검사,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플리마켓형 창업부스를 통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생애설계를 반영한 진로 로드맵 체험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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