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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EXCO 대구웨딩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웨딩 준비의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신뢰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주최 측은 “결혼 준비의 설렘과 현실적인 고민을 모두 해결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웨딩업체 비교는 물론, 새로운 트렌드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부부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관사인 ㈜고구마웨딩은 웨딩 업계 최초로 보험 개념을 접목한 ‘웨딩 케어 안심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결혼 준비 중 발생하는 계약 피해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구마웨딩은 소비자 보호 중심의 제도를 구축함으로써 업계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서비스는 ▲웨딩 취소 비용 보장 ▲웨딩용품 손상 보장 ▲웨딩업체 하자 보장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예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며, 계약일부터 예식 종료까지 최대 2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예비부부는 업체의 부도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
웨딩 취소 비용 보장은 신랑·신부 또는 직계가족의 사망, 중대한 질병,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예식을 진행할 수 없을 경우 이미 지불한 비용을 일정 부분 환급해주는 제도다. 웨딩용품 손상 보장은 드레스, 소품, 예복 등 예식 물품의 손실이나 파손을 보상하며, 웨딩업체 하자 보장은 예식 준비 도중 업체의 부도나 폐업으로 인한 피해를 보호한다. 이 제도는 결혼식 계약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예비부부가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구마웨딩 관계자는 “결혼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지만, 준비 과정에서는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며 “고객의 예식이 불안이 아닌 설렘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보험 수준의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의 실질적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드레스 체험존에서는 2026 S/S 시즌 신상 드레스를 직접 확인하고 피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예비 신부들은 현장에서 최신 트렌드의 실루엣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웨딩 전문 스타일리스트로부터 1:1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대구웨딩박람회는 단순히 웨딩 정보를 나열하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신뢰와 체험, 두 가지 가치를 결합한 실질형 박람회를 목표로 한다. 예비부부들은 현장에서 웨딩홀·드레스·스튜디오·예물·예복·혼수가전 등 다양한 업체의 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예산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플랜을 설계할 수 있다.
주최 측은 “2025 대구웨딩박람회는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정보와 체험, 그리고 신뢰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보험 개념의 보증 서비스와 최신 웨딩 트렌드가 결합된 이번 행사가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10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모든 커플에게 시간 절약, 합리적 선택, 그리고 신뢰 확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제공하는 웨딩 페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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