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산신제에는 박창열 대양면장, 합천군의회 신경자 의원, 성종태 의원, 대양장학회 강원수 이사장, 재부대양향우회 김용한 회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나석규 대양면노인분회장, 임재진 대양면이장단협의회장, 임장섭 전 합천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재외향우 및 지역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산신제는 대양산우회 변종철(쌍백면장) 회원의 집례로 초헌관 박창열 대양면장, 아헌관 나석규 노인분회장, 종헌관 재부대암산악회 심화섭 회장, 대축 이광호 직전 산우회장, 좌집사 심재국, 우집사 정진화 회원이 각각 맡아 경건하게 거행됐다.
산신제를 지내고 이어 모든 참석자들은 대암산 정상아래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양산우회에서 마련한 떡국과 다과를 들면서 지역민과 재외향우와의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윤철 군수는 메시지를 통해 “합천군의 중심에 우뚝서 있어 군민들에게 수호신 같은 존재로 여기는 이곳 대암산 정상에서의 무탈한 을사년 한해를 기원하는 산신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면서 "모두가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