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24년도 광진구 학교 환경 개선 예산 120억원 확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28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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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병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광진1)이 ‘2024년도 광진구 교육 예산’으로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삭감 결정과 서울시의 소극적인 교육경비보조금 전출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진의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예산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전자칠판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강당 및 급식실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 의원이 확보한 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곡초 수배전시설개선 1억9천만원 ▲용마초 전자칠판설치 2억9천만원 ▲중광초 시청각실 흡음 및 안전시설개선 1억원 ▲중광초 교사동 기계실 소방설비, 옥내 소화전, 자동화재 탐지설비 개선 2억5천만원 ▲중마초 학생휴게시설 개선 6천만원 ▲대원고 강당 운동시설 등 개선 1억5천만원 ▲대원여고 전자칠판설치 1억 6천 ▲대원여고 창의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3억 1천만원 등이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진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지역과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소통하며 교육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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