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근 돌봄SOS센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왼쪽)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구청 씨앗홀에서 돌봄SOS센터 통합돌봄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2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7곳은 구와의 협약으로 오는 8월1일부터 2024년 7월31일까지 관할 대상자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서울시가 마련한 협약 체크리스트를 보완함과 동시에 구 자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돌봄SOS센터는 ▲일시재가(요양보호사 등이 가정 내 돌봄제공)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동행) ▲식사지원(도시락 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입소 지원) ▲주거편의(가정 내 청소, 방역, 수리) 등 10대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50세 이상 중장년과 노인, 만 6세 이상 장애인 중 이들을 보살필 사람이 없으면서 공적 돌봄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자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아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85%(1인 가구 월소득 약 165만원) 이하 구민이면 돌봄서비스를 연간 한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한 스물일곱 개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복지망과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렁누 질병, 사고 등으로 일시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돌봄공백을 채워주는 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