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중랑구의원, 지역 소상공인과 간담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6 1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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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민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일 중랑구의회 7층 의정자료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랑구 노래연습장 협회 관계자, 지역 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규제 강화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택시 심야 할증 시간 확대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 △사업장 내 주류 반입 제한에 따른 운영상 애로 △잦고 과도한 행정 점검 △ 소비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과 같은 규제 이슈를 중점적으로 제기하며, “당장 영업을 유지하기조차 버거운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참석자는 “20년 가게를 운영 해오면서 지금처럼 손님이 오지 않는 상황은 처음이다”며 “생계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행정이 더 가까이 다가와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김민주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리고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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