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활 성공 땐 최대 100만원

장수영 기자 / js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3 1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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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근속시 지원금
7일부터 시행... 온라인 접수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민간 시장 취ㆍ창업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설된 '자활성공지원금 지급' 사업을 오는 11월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쌓은 근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근속해 완전한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 참여 이력이 있고, 민간 시장 취ㆍ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생계급여 탈수급자이며, 6개월 근속시 50만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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