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5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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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능력·성장 대응력 제고…체계적 업무수행 위해 최초 추진
▲ 광주광역시, 15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자치구 식품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 대상 ‘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교육’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자치구 식품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실무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했다.

교육 내용은 ‘2026년 식품안전관리 추진방향’, ‘스마트 현장장비 활용법 시연·교육’, ‘영업자 확인서 작성 요령’, ‘현장 위생 관리·점검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광주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과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빈번한 민원·문제 상황을 유형별로 정리해 적합한 대응방안을 교육했으며, 계절·업종·지역별 주요 위해 요인과 점검 전략을 안내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이 식품위생감시원 점검·지도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인력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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