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척지지구 새뜰마을사업 완공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02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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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등 정비ㆍ마을안길 확포장
'돌담형 담장'으로 경관 개선도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척지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슬레이트 지붕개량ㆍ빈집철거ㆍ집수리)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확ㆍ포장, 마을회관ㆍ마을찜질방 리모델링, 마을 주차장ㆍ재래식 화장실ㆍ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 확장으로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던 담장을 돌담으로 통일성 있게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을 안 위험구역 사면 보강, 소화전, 보안등, cctv도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산청읍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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