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해국사 여래좌상 등 향토유산 9건 신규 지정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8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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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지역내 예비 문화유산을 조사 후 향토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향토유산 9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9건의 향토유산은 ▲해국사 석조 여래좌상 ▲해국사 목조나한상 ▲우천 이약수 묘 ▲야곡 조극선 묘 및 신도비 ▲화령옹주 태실석함과 태실비 ▲아인부정 이효영 묘 ▲자암 김구 묘 ▲국사당보 노씨부인 묘 ▲청주한씨 삼정려이며, 이번 지정으로 예산군 향토유산은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군은 17일 군청에서 향토유산 소유자들에게 지정서를 전수했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향토유산 9건을 신규 지정해 지역 내 새로운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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