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 참여... 총 91건 56억달러 상담 성과도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전남지역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산업재 분야 7개사와 소비재 분야 1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도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총 91건, 56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760만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인송GE-가축분뇨 처리장치, ㈜한길산업-가드레일, ㈜에이치유원-도로교통시설물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필리핀 마닐라 상담회에선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수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디엠티-신축이음관, ㈜에스에프시-계면활성제, 신영엔지니어링-수배전반, ㈜에스이투메터리얼-이차전지 양극재 등 다양한 산업기계ㆍ소재 분야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베트남은 탈중국화 흐름과 제조ㆍ인프라 투자 확대,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으로 산업기계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필리핀 역시 인프라ㆍ디지털ㆍ에너지 산업 수요 증가와 함께 한-필리핀 FTA 발효(2024년) 이후 한국산 산업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시장 여건을 고려해 베트남과 필리핀을 중장기 전략시장으로 지정,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 산업기계 기업이 해외 인프라ㆍ에너지 시장을 선점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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