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소전시회 'H2MEET' 개막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4 15: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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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통합홍보관 운영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수소 전시회 ‘H2MEET(H₂Mobility+Energy+Environ ment+Technology) 2025’에 참가해 도내 수소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내외 수소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로, WHE(World Hydrogen Expo) 2025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도는 범한퓨얼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이플로우, 캠프티, 하이닥코리아, 광신기계공업, 대하, 비엠솔루션, 포엑스 등 도내 수소 분야 핵심기업의 제품 전시와 부스 설치를 지원한다.

통합홍보관을 운영해 국내ㆍ외 기업 간 투자ㆍ구매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경남도 수소산업 현황과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개청 등 도정 성과와 기계ㆍ항공ㆍ관광산업 등 경남의 주력산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은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수소 전문기업의 수가 수도권에 이어 전국 2위이며,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활용 전 주기에 걸쳐 기업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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