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年 25만원' 청년문화복지카드 31일까지 추가 모집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7 15: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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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오는 31일까지 지역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8월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 출생) 청년이며, 1인당 연 25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 문화복지카드 미신청자와 8월1일 현재 신규 대상자 기준으로 지난 2024년 지원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단위 거주자는 광주은행, 군단위 거주자는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10년간 최대 250만원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청년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ㆍ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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