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업주 살해후 현금 절도 40대 중국인 하루만에 체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8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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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의 한 소규모 슈퍼마켓에서 업주를 살해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의 A씨(4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70대 업주 B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현금 70만원을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슈퍼마켓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서 범행 다음 날인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A씨를 검거했다.

해당 슈퍼마켓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점포로, 사건 당시 B씨가 홀로 매장을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금품을 목적으로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까지 두 사람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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