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 서대문구 재정건설위원장, 해충 위험지역 방역 관리 강화 당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6 16: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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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진삼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제 30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보건소를 상대로 여름철 해충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기상이변으로 러브버그, 대벌레 등 이례적인 해충 민원이 늘고 있고, 그로 인한 주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며 “관내 방역물품은 부족하지 않게 확보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어서 “특히 우리 구는 노후 주택이 많고, 특히 재개발 지역인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은 현재 공가가 많아 해충 서식 우려가 높다. 또, 풀숲이 우거진 경의선 철길 인근은 모기 발생이 빈번해 주민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소 측은 “민간단체인 새마을 방역단도 일부 활동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인해 하절기 활동에는 제한이 있어, 현재 방역작업은 외부 용역업체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며 “내년에는 용역업체를 추가로 확보해 관내에 해충 위험지역이 없도록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지난 6월 방역 요청 당시 보건소가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해충 위험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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