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행복한 4色 건강마을' 본궤도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11 1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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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마을 노인 '통합 건강 스크리닝' 검진 완료
10주간 '영양만땅마을' 등 맞춤 테마프로 운영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추진 중인 마을밀착형 통합 케어 체계, ‘행복한 4色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참여 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3일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평면 구룡리 등 지역내 8개 마을을 순회하며, 사업의 출발점인 ‘통합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크리닝은 노인들 개개인의 정확한 건강 지표를 설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원 전문 인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초건강측정(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신체 수행능력 평가(평형성ㆍ보행속도ㆍ악력 측정) ▲우울증 및 치매 선별 검사 ▲영양 및 노쇠 평가 등 다각적인 검진을 진행했다.

특히 측정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들에게 현재의 노쇠 단계와 신체 상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활 속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쳐 노인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사전 평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향후 10주간 마을별 특색에 맞춘 4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들의 신체 기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생생장수마을(운동)’과 체계적인 영양 관리 및 구강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영양만땅마을’이 운영된다.

또한 한의약을 활용해 기력을 회복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기력팔팔마을’과 우울감 해소 및 치매 예방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행복가득마을’ 프로그램을 병행해 노인들에게 통합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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