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백세건강공원 등서 풍수해재난 대응훈련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30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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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2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백세건강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풍수해재난 대응을 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같은 시간대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훈련을 시행하지 못해 2019년 산불재난 훈련 이후 5년 만에 실시된 훈련이다.

군을 비롯해 지역내 관계기관, 민간 단체, 민간기업 등 13개 기관의 180명 인력이 참여하고 20여대 장비가 투입되는 가운데 풍수해 발생에 따른 사전 주민 대피, 제방 붕괴,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초동대응 역량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과 기획 회의 3회, 컨설팅 3회, 사전연습 3회 등을 실시하며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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