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63억 규모 지역개발사업 신속 추진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0 16: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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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적극 수렴 사업 조기발주
구거 정비ㆍ마을안길 포장 등 총 98곳서 추진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일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지역개발사업을 신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이란 농로 및 마을안길 포장, 구거 정비 등 주민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읍ㆍ면ㆍ동으로부터 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 등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63억1000만원을 투입해 구거 정비 42곳, 마을안길 포장 36곳, 농로 포장 20곳 등 총 98곳의 사업을 조기 발주했다.

시는 이장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초 각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농번기 이전 사업을 완료해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이번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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