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매출 회복을 돕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부터 재기까지, 언제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 방식을 ‘상시 신청ㆍ지원’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는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창업 준비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폐업ㆍ재창업ㆍ재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15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만4000여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소상공인 종합 지원은 창업부터 경영 안정화, 위기 대응, 폐업 이후 재도전까지 창업 전 단계 지원 계획이 담겼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전환지원’ 확대로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25년 250명이던 지원 규모를 4배 늘린 1000명으로 대폭 확대,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개선으로 이어지게끔 돕는다.
또 모든 사업은 전 단계 상시 지원체계로 전환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별도 모집 기간 없이 서울신용보증재단 25개 종합지원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돼 경영 애로가 발생하는 시점에 관계없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출 변화, 경영 상황을 지속 점검 및 추가 컨설팅을 연계 지원해 실제 경영 회복까지 이어지도록 촘촘히 관리해 준다.
시는 오는 3월 서울시 최초로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열고 정책 안내와 금융ㆍ경영 현장 상담, 판매 부스, 명사 초청 특강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소상공인이 지원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창업 단계’에서 소상공인 1만1000명 교육, 창업컨설팅 4000건, 현장 멘토링 160명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에 시동을 걸어 준다.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 활용 마케팅 교육, 공개강좌도 확대한다.
AI 활용 홍보 스킬ㆍ이미지 제작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76편을 제공한다. 지난해 'AI 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교수, '트렌드코리아 2026' 공동 저자 전미영 박사 초청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오프라인 공개강좌’도 연 2회에서 연 3회로 늘린다.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현장멘토링’(160명)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전문가가 밀착 지원하는 ‘창업컨설팅’(4000건)도 함께 추진해 실전 역량도 키워줄 예정이다.
또한 사업 ‘성장ㆍ성숙 단계’에는 디지털 전환지원, 자영업 클리닉을 중심으로 매출 증대와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 레벨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 250명 지원했던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500명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기반을 갖춘 소상공인 500명에게는 소셜마케팅ㆍ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필요한 분야를 집중 보완해 주는 ‘원 포인트 컨설팅’도 제공한다.
37개 분야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관리, 마케팅, 세무ㆍ노무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영업 클리닉도 확대한다. 또 착한가격 업소ㆍ서울 굿즈 공모전 선정기업 등 시 정책 참여소상공인에게는 업종 특성을 반영한 추가 컨설팅도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돕는다.
‘위기 단계’에는 매출 감소, 대출 급증 등 위기 징후를 포착해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는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 빅데이터 기반 ‘경영위기 알람 모형’을 활용, 위기 소상공인 3천 명을 조기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전 단계’에는 불가피하게 폐업을 선택한 소상공인이 폐업 과정 겪게 되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도전을 준비할 수 있게끔 돕고, 재창업 희망자를 위한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로 교육ㆍ컨설팅ㆍ씨앗자금 지원에도 나선다.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을 통해 4천 명을 발굴, 행정절차ㆍ세금 신고 등 사업정리 컨설팅 2회를 비롯해 임차료ㆍ점포 원상복구비 등 폐업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며 일자리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취업 상담, 면접 코칭 등 전직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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