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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기)는 10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20개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추석 연휴 대비 ‘하하하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하(화)합의 날’을 의미하는 줄임말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자원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주민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대청소는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인 하대둔치, 도동샛강 일대와 도래새미공원, 하대중앙공원 및 주택가 등을 순찰하며 불법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배출요령 안내문을 주변상가 및 주택가에 배부하고, 시내버스 정류장 환경정비도 같이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심강섭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깨끗한 하대동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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