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오세훈 49.2% > 송영길 38.3%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2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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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전 권역에서 지지율 주도하며 宋 앞서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1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9~10일 이틀 간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오 시장 49.2%, 송 후보 38.3%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0.9%p였다.


뒤를 이어 정의당 권수정 후보 2.5% ‘기타후보’ 2.1%, ‘지지 후보 없다’ 4.9%, ‘잘 모르겠다’ 3.0%로 집계됐다.


오 시장은 서울 강북서·강북동·강남서·강남동 등 총 4개 권역에서 송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마포·서대문.·은평구와 종로·용산·중구 등 도심권을 한데 묶은 ‘강북서’ 권역에서는 오 시장 57.9%, 송 후보 32.2%로 격차가 무려 25.7%p까지 벌어졌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국민의힘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남동’ 권역(24.5%p)보다 더 큰 격차를 보였다. 강남동 지역은 오 시장 56.9%, 송 후보 32.4%를 기록했다.


다만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 등 8개 구를 묶은 ‘강북동’ 권역과 강서·관악·구로·금천 동작·양천·영등포구 등 7개 구를 묶은 ‘강남서’ 권역은 두 후보가 박빙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세가 전통적으로 강한 ‘강북동’권역에서는 오 시장 44.1%, 송 후보 42.4%로 격차(1.7%p)가 가장 적었고, ‘강남서’권역도 오 시장 44.0%, 송 후보 41.5%로 격차는 2.5%p에 불과했다.


자신의 이념 성향을 ‘보수적’이라고 한 응답자 중 80.2%가 오 시장을, 12.5%가 송 후보를 지지한 반면 ‘진보적’ 응답자 중 81.2%가 송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오시장 지지는 고작 3.7%에 불과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의 경우 50.3%가 오 시장을, 38.0%가 송 후보를 지지했다.


성별의 경우, 남성 지지는 오 시장(51.6%)이 송 후보(36.5%)를 15.1%P 격차로 앞섰으나, 여성에서는 오 시장(46.9%)과 송 후보(39.9%)와의 격차가 7.0%p에 불과해 오 시장은 남성, 송 후보는 여성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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