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준 종로구의원, 야간순찰 중 위험 옹벽 발견 후 긴급 조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01 0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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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영준 서울 종로구의원이 야간순찰 중 위험옹벽을 발견, 긴급 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전 의원은 최근 순찰 중 스카이 빌라 거주 주민의 민원을 듣고 현장을 찾았으며, 빌라 동쪽 측면 옹벽에서 물이 흘러 빙벽이 된 것을 발견했다.

한파 탓에 빌라 앞마당으로 물이 흘러 10cm 이상 두께로 얼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옹벽 측면 위쪽 담장에서 균열이 확인되었다.

이에 전 의원은 이화동 주민센터에 요청해 즉시 얼음을 해체해 보행 안전을 확보, 지난 24일 재난안전과, 주거재생과, 치수과 등 담당 부서 간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를 토대로 25일 재난안전과, 청소과, 치수과, 이화동장 등 관련 부서와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빙기 안전대책을 수립, 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에서 조치한 사항을 검토했다.

전 의원은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늘 주민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며 안전 조치에 집중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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