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3월5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ㆍ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청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ㆍ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산림 등 9개 분야 208개 사업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식량분야에 전략작물산업화(국산밀 교육ㆍ컨설팅), 전략작물산업화(두류 등) 등 ▲원예작물ㆍ유통분야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과원정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조성(생산기반정비) 등 ▲축산분야에 축산물HACCP지원사업, 가축사육제한보상금 등 ▲농생명산업분야에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 수출업체운영지원 등 ▲산림분야에 묘목생산 기반조성(토양개량), 산림병해충방제사업 등이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다.

군은 신청된 사업에 대해 분과별 세부적인 검토와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산청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3월 중 경남도에 예산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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