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반드시 유치"
18일 오전 9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민선 7ㆍ8기 청양군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유치한 4개 공공기관이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가 추진 경과를 발표한 4개 공공기관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이다.
또한 5월 말 발표가 예정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우선 첫 번째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총 280억원이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원조직 약 48곳이 입주하는 등 충남도 사회적경제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기관이다.
현재 혁신타운의 공정률은 약 40%로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 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은 지난 2021년 칠갑산 휴양랜드에 유치한 도 단위 교육기관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의미가 매우 큰 기관이다.
지난 3월13일 착공식을 거쳐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 충남도교육청의 (가칭)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은 지난 2021년에 (구)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유치됐으며, 2025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네 번째, 충남 소방복합시설은 비봉면 녹평리, 사점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고 총면적 38만9000여㎡(약 11만평), 총사업비 810억2000만원의 사업이다.
김 군수는 “현재, 청양군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인 4개 공공기관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까지 청양으로 유치한다면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의 큰 그림은 대부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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