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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 선을 보였던 기존의 캐주얼 패션브랜드 탑보이(TOPBOY)에 이어 런칭된 금번 ‘탑보이 블랙라벨’은 그간 탑보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피드백까지 반영해 프리미엄급으로 선보인 브랜드로, 퀄리티와 착용감, 만족감을 한층 높인 의류제품을 속속 선보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품들은 지금까지 탑보이를 통해 검증 받은 소속 디자이너들과 부분별 봉제 전문가 등이 만들고 국내 대형 공장에서 제작되는데,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을 100% 자체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비용절감을 실현해 프리미엄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는 가격대로 설정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이 ‘탑보이 블랙라벨’은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 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며 착용감, 퀄리티, 경쟁력 등을 합산한 점수가 90점 이하일 경우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기도 했다.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첫 선을 보인 레귤러핏 클래식 드레스 셔츠도 이런 과정을 통해 출시됐으며, 이 외에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의 평균적인 테스트 결과 95점을 받아 제품 우수성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제품인 이 ‘탑보이 블랙라벨’ 레귤러핏 클래식 드레스 셔츠는 수트나 블레이저와 착용하기 적합하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잔잔한 드윌 조직이 TR스판 소재가 적용되어 구김이 적고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다.
사계절 착용 가능한 40수 두께의 고밀도 원단에 5%의 폴리우레탄도 포함되어 신축성과 착용감도 고려됐으며, 탈부착 가능한 카라 키퍼를 내장해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어깨선에 스티치, 요크는 2장으로 만들어 하중이나 마찰에 대한 내구성도 높였다.
목이 조이지 않고 아시 단추를 풀었을 때 부담스럽지 않도록 아시 아래 단추가 추가됐고, 소매에 여유공안을 줘 손목 움직임을 편하게 해주는 컷트 커프스(Cuffs) 기법이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해당 ‘탑보이 블랙라벨’은 구매 시 기프트패키지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적합하고, 브랜드 내 제품은 모두 무료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탑보이’와 별도로 ‘탑보이 블랙라벨’ 전용 고객센터를 따로 운영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탑보이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색상의 옷들을 제공하며, 청바지, 티셔츠, 스웨트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 중이며,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활용하여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류전문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무조건 저렴하기만 하거나 무조건 고가인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설득력 있는 가격대 내에서 고퀄리티 제품을 찾는 소비가 트렌드가 되고 있고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탑보이 블랙라벨을 선보였다”며 “소중한 사람과 가족, 지인, 그리고 본인에게까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기 위해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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