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인천 루원시티 SK뷰몰 상권에 프리미엄 수제 사과파이 전문점 ‘사과당’이 문을 열었다.
새 매장은 정식 개점 전부터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 ‘줄 서서 먹는 디저트’로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특히 커피 전문점이 다수 위치한 지역에서 디저트 특화 매장이 추가됨에 따라 상권 내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 방식의 특징은 단순함과 효율성이다. 복잡한 장비 대신 기본적인 제작 설비만으로 수제 디저트를 생산하고,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해 빠른 회전율을 확보했다.
이로써 창업 비용 부담은 줄이고 매출 확장 가능성은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구성과 계절별 신메뉴 기획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디저트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매장은 상권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향후 성과에 따라 같은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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