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도서관,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창업 프로그램 운영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9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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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로 찾아가는 내곡도서관 사진. (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문화재단 내곡도서관이 최근 세화여자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대상 창업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내곡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개념을 익히고, 학습한 이론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업정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협력해 활동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해 교육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내곡도서관은 오는 7월 지역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문진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로직업에 대한 경험과 가치관을 확장하는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곡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내곡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교육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평생교육, 진로, 독서 등 관련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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