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네이션 ‘돌체펫 바이 코튼’ 프랑스 파리 팝업스토어 성료 유럽 시장 진출 '청신호'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2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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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프리미엄 반려 용품 브랜드 ‘돌체펫 바이 코튼(이하 ’돌체펫’)’이 최근 프랑스 파리 글로벌 팝업 페스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럽 펫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서막을 알렸다. 다수의 K-브랜드가 참여한 축제의 장이었으나 돌체펫은 독보적인 제품력으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행사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특수를 겨냥한 파리 팝업은 뜨거운 관심 속에 수많은 반려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돌체펫 제품에 대해 "유럽 기존 브랜드 대비 월등한 봉제·소재 퀄리티"와 "하이엔드 패션에 버금가는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벨루즈 라인업의 기술력이 주목받았다. 메인 제품인 벨루즈백(이동가방)은 뛰어난 가벼움과 디자인으로 프랑스 트렌드세터들의 '원픽'으로 등극했으며 릴스 기준 9.3만 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바이럴을 이끌어냈다.

‘돌체펫 바이 코튼’은 벨루즈백과 쿠션에 아이비리그 출신 수의사와 공동 개발한 슬개골 보호 프레임(포맥스 합판)을 적용하여 반려견의 안정적인 이동을 지원했다. 현지 방문객들은 "딱딱한 플라스틱 바닥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는 호평을 보냈다. 또한 벨루즈가드와 쿠션에 사용된 GRS 인증 친환경 원단과 리버서블 디자인은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돌체펫이 유럽 유통망을 개척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파리 내 주요 펫샵 등 현지 유통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긍정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현지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유럽 전용 라인업 개발에 집중했으며, 특히 이번 팝업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제품(강아지 쿠션)은 출시 전부터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돌체펫 바이 코튼’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우리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 자리"라며 "2025년을 유럽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프랑스를 넘어 주요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웅장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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