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뮤지컬·패션쇼 결합한 세대 융합형 축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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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세대공감 – 서로 다른 세대가 만나 문화로 하나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약 200여 명의 키즈와 시니어 모델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10일은 MC 박채연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홍지원 단장과 류석원 지휘자가 이끄는 뉴서울 오페라단이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테너 정중순, 소프라노 김은혜와 장아람, 바리톤 최은석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보컬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무지개하모니 합창단과 광진구립 블루스카이 합창단이 참여해 풍성한 합창 무대를 만들어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인 11일은 조영구가 사회를 맡는다. 이날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재능을 담은 밀크맨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오혜빈, 임창제, 서가비가 무대를 꾸미며, 마술사 류준학의 무대와 평양설경예술단, 블루씨, 아코디언 연주자 이다혜가 이어진다.
아울러 시니어 배우 모델들의 LUXX 한복 패션쇼(박지윤드레스)가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복 패션쇼에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특별 모델로 첫런웨이에 올라 시니어모델들과 런웨이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배도환과 김민주가 공동 MC로 나선다. 시니어 모델 김칠두와 여우들이 무대에 오르고, 노앤펄스, 권설경, 그리고 키즈 그룹 꼬북이들이 차례로 공연한다. 여기에 댄스팀 라이즈엘(RISEL), 시니어가수 루아킴, 김승만이 무대를 빛내며 시니어배우, 모델 그리고 키즈모델들의 LUXX 드레스 패션쇼와 함께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폐막 시상식과 피날레 세리머니로 3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되며, 관객들에게 세대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컴홀딩스 측은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를 통해 아이들과 시니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는 패션과 공연뿐 아니라 뮤지컬, 국악, K-팝 무대까지 아우르며 세대를 잇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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