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예산안 6000억 첫 돌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2 16:19: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6057억 편성··· 올해보다 1045억ㆍ20.85% 껑충

세계항노화엑스포 준비ㆍ경기부양 사업 등 중점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의 연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1045억원(20.85%) 오른 6057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군 예산 편성 이래 최초로 6000억원이 넘는 예산안이 편성된 것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본예산 4000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예산 편성 규모가 증가해 왔다.

지난 2010년 3185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1.9배 상승한 것이다.

이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경남도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국ㆍ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2022년 당초예산안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준비 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미래농업육성사업 ▲사회복지 및 포용적 주민안전망 강화사업 등을 비롯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 전분야의 예산을 담았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농림해양수산 1532억원, 사회복지 1044억원, 환경 776억원 문화 및 관광 475억원, 교통 및 물류 346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되었으며 전년대비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91억원 집중 증액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 부문에서 공공일자리 사업에 143억원,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사업 40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안전한 생활환경’ 부문에는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과 재해위험개선사업 등 115억원 등이 편성됐다.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2023산청엑스포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수립하는 한편 명품산청ㆍ행복산청 구현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2022년도 본 예산안은 오는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79회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