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상상라이브연습실' 최종 수상팀 발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8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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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수상팀 밴드기린과 2,3위 수상팀 친친탱고, Hotter Than July 및 시상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T&G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은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의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1개 팀이 지원해 1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 심사,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의 파이널 공연을 거쳐 밴드기린, 친친탱고, Hotter Than July(하터댄줄라이) 3개팀이 각각 1,2,3위로 선정됐다.

 

3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오는 5월4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밴드기린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서게 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55개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했으며, 모스힐, 밍글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의 발굴과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역량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중화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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