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역대실업팀, 전국대회서 메달 9개 획득

김우정 / k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7 1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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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실업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15kg, 용상 150kg, 합계 265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109kg급에 출전한 이양재 선수는 인상 180kg, 용상 233kg, 합계 413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이양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했다.

여자 일반부 +87kg급에 출전한 임정희 선수는 인상 80kg, 용상 100kg, 합계 180kg를 들어 올려 동메달을 3개를 획득했다.

81kg급 강민우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했다.

서호철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올해만 5개 대회에 참가해 금 27개, 은 4개, 동 9개 총 40개의 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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