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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은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 채택률 ▲실시율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지난 3년간 채택한 제안의 내용, 실시현황 등을 현행화 해 제안모음집 ‘진도군 상상나래+’를 제작ㆍ배부했다.
특히 ‘2023년 진도군 군정발전 제안 공모’ 추진시 분야별 외부 전문가 심사 참여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은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군정발전 제안 공모 등을 통해 456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26건의 제안을 채택했으며 우수 제안 19건을 시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제안 실시율과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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