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ㆍ신안 섬 지역의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다.
지역 주민들은 미역 채취장소를 ‘곽전(미역 곽(藿)ㆍ밭 전(田))’이라 부르고 미역을 밭에서 경작하는 작물로 보면서 미역밭 갯닦기와 물주기를 행하며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사용하고 있다.
이 어업방식은 어민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산으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점이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았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업활동으로 수산물을 생산하며 그 생산물이 지역주민의 생계유지에 도움 여부와 고유한 경험ㆍ지식ㆍ기술체계를 보유 여부 등 8개 항목에 대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ㆍ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자원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가능한 어업으로서 보전ㆍ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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