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랑의열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협력 다짐
강기정 시장 “나눔 실천이 광주 복지의 촘촘한 안전망”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 쪽 첫 번째)이 27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해 광주지역 제22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광주순환㈜에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가입 때 2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한 법인에게 예우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가입식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순환은 다년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왔다. 이번 가입으로 광주순환은 광주 제22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모여 광주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드는 힘이 된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이 든든한 동반자로 나서고 있다”며 “광주순환㈜의 나눔 참여가 다른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순환은 2025년 세계적인 이에스지(ESG) 평가기관인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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